구미교육지원청은 2024년 한 해 동안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 창의적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 비전을 발표했다.
남성관 구미교육장[구미교육지원청 제공]
남성관 교육장의 리더십 아래, 지역 특성을 반영한 혁신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미래 지향적 정책을 통해 구미를 전국 최고의 교육 도시로 자리매김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구미교육지원청 전경[구미교육지원청 제공]
구미교육지원청은 2024년 동안 학습 격차 해소와 디지털 교육 환경 구축, 지역 특화 진로교육 강화 등 다양한 방면에서 성과를 거두며, 지역 내 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이를 통해 구미는 교육 혁신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구미교육지원청은 2024년을 교육 여건 개선과 학습자 중심의 교육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모든 학생이 공정한 학습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학습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특히,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한 학습 멘토링과 맞춤형 지원 사업은 학업 격차를 줄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심리 상담과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해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학습 환경을 조성했다.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디지털 교육 플랫폼을 도입하고, 학교 내 디지털 인프라를 확충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학습 환경을 경험하며 21세기 핵심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학습 시스템을 일부 시범 운영해 학생과 교사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구미의 대표 산업인 전자·IT 기술 분야와 협력하여 실습과 체험 중심의 진로 교육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실제 산업 현장을 경험하며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었고, 이는 지역 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
교사,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교육 협력 모델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교육 정책 결정 과정에서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민의 신뢰를 얻는 데 성공했다.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교육의 질을 한 단계 높였다.
구미교육지원청은 2025년을 ‘창의적 미래 인재 양성의 원년’으로 삼고,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학습 모델을 개발해 교실 수업에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 개개인의 학습 속도와 수준에 맞춘 교육이 가능해지고, 학습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학교 내 친환경 설비와 스마트 기술을 융합한 학습 환경을 조성한다. 이는 지속 가능한 교육과 지역 환경 보존에 기여하며, 학생들에게 미래지향적 가치를 심어줄 것이다.
구미 지역 산업과 연계한 진로체험 및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강화해 지역 인재가 지역 내에서 성장하고 정착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산학 협력을 통해 지역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모든 학생이 차별 없이 교육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한다.
다문화 가정 학생과 장애 학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며, 모든 학생이 배움의 기회를 평등하게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영어 및 제2외국어 교육을 강화하고,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해 구미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국제적 감각과 경쟁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남성관 교육장은 “교육은 지역사회의 미래를 바꾸는 핵심 동력”이라며, “구미교육지원청은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을 통해 창의적이고 포용적인 미래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2025년에는 학생 중심의 교육 혁신으로 구미를 전국을 선도하는 교육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구미교육지원청은 2024년의 성과를 발판 삼아 지역사회와 협력하며 지속적인 교육 혁신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미래 가치를 높이고, 창의적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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