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사회복지사협회(회장 오상열)는 지난 19일 영덕마이웨딩홀에서‘창립10주년 기념 2017 영덕군 사회복지사협회 송년의 밤’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과 내빈 130여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일심심리상담센터 권종문(경상북도지사 표창), 경북기독보육원 김미진(영덕군수), 사랑마을 김영옥·수어통역센터 김윤정·주민복지과 김성근(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강구재가복지센터 강경미·영덕돌봄협동조합 정종철(경북사회복지사협회장)씨가 사회복지 유공 표창을 받았다.

영덕희망복지기금조성과 복지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하여 노력한 이희진 영덕군수에게 감사패가 수여됐으며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조례제정을 위하여 노력한 김은희 의원은 공로패를 받았다.

2부 행사에서는 사회복지종사자 장기자랑과 어울림 한마당행사가 열렸다. 드봉팀(드림스타트+자원봉사센터)이 코믹한 군무댄스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어 1등을 차지했다.

영덕군사회복지사협회는 2007년 7월에 창립돼 사회복지사 능력계발과 처우개선 활동을 벌여왔다. 영덕군에는 300여명의 사회복지사가 있으며 그중에서 복지관련 기관과 시설에 종사하는 사회복지사는 150여명이다.

오상열 회장은 송년사에서“지난 10년 동안 영덕에는 사회복지 관련기관과 시설이 늘고 사회복지사도 많이 증가했다. 영덕군 사회복지사협회는 앞으로 주변의 어려운 분들과 함께하며 그들의 아픔을 헤아리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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