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칠곡, 성주, 고령 선거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박영찬 후보는 “진정한 지역의 삶과 질을 높여 주기 위해 국회의원으로 도농복합도시로 확실하게 발전시킬 것을 약속한다”면서 출마 선언을 했다.

박영찬 예비후보는 “지역 정치의 풍토를 바꾸기 위해서도 유권자를 주인으로 생각하는 정치인이 되기 위해서는 무소속 출마를 선택하게 됐다”면서 “공천자만 바라보는 국회의원과 후보, 유권자와 지역에 대해서는 관심 없는 후보에게 지역의 일을 맡길 수는 없다”는 각오로 출마선언을 했다.

그러면서 박 후보는 “정치가 발전하지 않으면 지역 발전도 어렵다. 정치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치인이 지역에 뿌리를 내리고 살고 있어야 하고, 지역민과 항상 소통이 가능해야 한다”면서 대부분의 정치인의 짐은 서울에 있다는 것"을 꼬집었다.

<다음은 박영찬 예비후보의 출마 선언문이다.>

존경하는 칠곡, 성주, 고령 유권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국회의원 예비후보자 박영찬입니다.

저는 칠곡군 약목면에서 태어나 약목초.중학교, 대구상고, 성균관대학교 행정학과, 서울시립대학교 세무전문대학원을 졸업하고, 동안양세무서 행정사무관을 지냈습니다.

지난 35년간 공직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보편적 부의 분배와 투명한 예산감시를 통해서, 주민 삶의 질을 높여 주고, 지방 소멸이 아닌 지방 발전을 이끌어 내기 위해 국회의원으로 출마합니다.

국회의원의 가장 큰 역할은 정책을 바로 세워야 합니다. 현재 국민의힘 대구경북 국회의원은 중앙정치에서 지역민의 목소리를 전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지방 경제는 무너지고, 인구도 감소되고, 서울수도권 중심으로 정책이 세워지고 있어 이를 바로잡기 위해서 국회의원으로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선거운동 첫날, 재래시장에서 상인들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많이 힘들다. 그래도 버틴다는 상인들이 많았습니다. 경제가 힘든 상황에서 지원 대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수도권의 경제도 어렵다고 하지만, 우리지역의 경제는 더 이상 물려날 곳도, 앞으로 나갈 곳도 없는 캄캄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박영찬은 여러분을 진정한 주인으로 생각하는 국회의원이 되고자 무소속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중앙을 중심으로 하는 정책을 세우고, 수도권 중심의 정책에는 신속하게 하고 있습니다. 대구경북은 공천만 해 주면 당선되기 때문에 외면되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의 뉴스도 수도권광역전철에 100조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합니다. 광주와 대구를 잇는 달빛고속철도에는 속도가 없습니다.

이제 더 이상 국민의힘 소속의 국회의원에 의존해서는 지방발전은 소원합니다. 지방을 대변할 수 있는 국회의원, 지방이 살아야 수도권이 살 수 있다는 것을 말을 할 수 있는 국회의원, 유권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국회의원이 되어 온 몸으로 우리 지역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습니다.

먼저 고령군, 성주군, 칠곡군의 지역발전을 위하여 6가지 공약을 합니다.

첫째, 고령군, 성주군, 칠곡군의 예산을 감시하고 복지회관 증 다른 불용 예산낭비를 줄여서 생활예산 범위 내에서 18세이상 주민난방비 15만원 지원하겠습니다.

둘째, 키부츠 협동농장 일자리에 18세 이상 공공근로확대, 계절재취업 1,000명 모집하여 주민을 취업시켜 노후생활 보장과 법개정을 통하여 평생일자리를 마련하겠습니다. 키부츠 협동농장에서 하는 일은 성주참외, 칠곡벌꿀참외, 칠곡벌꿀, 고령딸기, 고령한우, 자연치유의 숲가꾸기, TK신공항 물류단지내 화물 단순분류작업, 소규모화물 재고파악 일을 하게 됩니다.

셋째, 공공임대아파트 건설(도시가스)을 통해 65세 이상은 본인이 희망하면 입주시켜 어르신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하고, 노후 주거에 대해서 걱정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고령군, 성주군, 칠곡군 면부에 있는 지역보건소에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물리치료실을 개설하여 사전에 예방하는 보건행정을 구현하겠습니다.

다섯째, KTX약목역을 유치하여 여객열차와 화물열차를 연결시키는 복합열차역으로 만들고, 나아가 신공항까지 연결되도록 하여 약목이 철도 산업의 메카로 만들겠습니다.

여섯째, 대구1호선 지하철 설화명곡에서 고령다산까지 연장 추진하고, 칠곡, 성주, 고령과 대구를 잇는 순환 열차를 통해 주거와 물류와 관광산업까지 성장하는 철도 인프라를 구축하겠습니다.

이상 여섯 가지의 공약은 1차 공약으로 주민과 함께 소통하면서 지역발전을 위한 공약을 개발하여 이를 실천하는 국회의원으로 주민 여러분이 원하면 언제든지 만날 수 있는 이웃 국회의원이 되겠습니다.

존경하는 유권자 여러분의 많은 지지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2024. 2. 6.

국회의원 예비후보 무소속 박영찬

출처:뉴스코리아네트워크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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