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8일(목), 18시 30분, 황상초등학교(교장 민봉식)에서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학부모 50명을 초대하여 황상 가족음악회를 열었다.
황상초등학교 하모니 악기동아리 학생 22명과 특별출연 6학년 30명이 여름내내 땀흘리며 준비한 이번 음악회는 1시간동안 열띤 호응 속에 이루어졌다. 찬조 출연한 6학년 어린이들의 리코더 연주를 시작으로 하모니 악기동아리 부원들이 ‘언제나 몇 번이라도’ 외 9곡을 연주하고 전체 합주 ‘꽃의 왈츠와 러브’을, 총 10가지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황상초등학교는 구미시에서 유일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대상교이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하모니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20여명의 어린이들이 매주 2회 연습을 하며 가족 음악회는 물론, 지역 축제, 연주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자신들의 꿈과 끼를 키우고 있다.
9월의 어느 멋진 밤에, 온누리에 골고루 찾아온 가을처럼 황상초 가족음악회는 문화와 교육의 사각지대가 없는 아름다운 세상의 꿈을 펼쳤다. 이 날 참가한 강민지 어머니는 평소에 말이 없고 소심하여 친구관계로 고민하던 딸이 반 친구들과 공연하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먹먹하다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황상초등학교는 학교와 지역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행사를 많이 계획하고 있어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기대가 된다.
기사등록 : 이금순기자 / kss13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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