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포동(동장 손귀성)에서는 10월 23일(일) 오전 9시 40분부터 옥계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관내 어르신 및 주민 2,000여명을 모시고 양포동청년협의회(회장 김규동) 주최로 『제11회 양포동 노인잔치 및 주민화합대회』를 개최하였다. 
이 날 행사에는 윤종호·권기만·한성희 시의원, 이근상 대한노인회 양포동분회장을 비롯 각 자생단체장 및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무림합기도 시범을 시작으로 무용단 공연, 색소폰 연주, 초청가수 공연, 동민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무대로 흥을 돋우며 참석한 어르신과 동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를 주최한 김규동 양포동청년협의회장은 지역주민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자 행사를 마련하였으며,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이근상 양포동분회장은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행사를 마련해 준 양포동청년협의회 회원들에게 큰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손귀성 양포동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고양되고 경로효친 사상을 실천하는 분위기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주민 모두가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귀한 자리를 마련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구미 강동의 중심이 될 양포동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사등록 : 이지윤 기자 / kss1314@naver.com
# [경북연합방송]의 사진과 기사를 무단 전재 및 재배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