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12월 10일(토) 경주대학교 공학관 대강당에서 학생과 학부모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한 영어학교’ 2학기 수료식을 개최하였다. 
‘행복한 영어 학교’는 포항·경주·영천 지역 초등학생 134명, 8개 학급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8일 개학하여 경주대학교 원어민 영어교수 9명이 ’음식 주문‘, ’물건 사기 ’, ‘여행 하기’ 등 주제별로 10주간, 30시간의 수업을 진행하였다.
‘행복한 영어학교’는 경상북도교육청과 경주대학교가 지역 학생들의 글로벌 의식 함양과,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안목을 넓혀주는 기회를 주기 위하여 2015년 5월에 협약을 체결하여 운영하는 영어교육 프로그램으로,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운영되며, 겨울방학 중에는 ‘행복한 영어학교 동계 영어캠프’가 포항·경주·영천 지역의 초등학생들의 희망을 받아 2주간에 걸쳐 40시간 운영될 예정이다.
‘행복한 영어학교’에 빠짐없이 참여한 경주초 6학년 최현호 학생은 “원어민 선생님께서 매 시간마다 많은 수업 자료와 재미있게 가르쳐 주셔서 영어 말하기에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다. 겨울방학 중에 있을 ‘행복한 영어학교 동계 영어캠프’에도 꼭 참가하여 영어를 열심히 배우고 싶다.”고 전했다.
경상북도교육청 마숙자 정책과장은 “‘행복한 영어학교’프로그램은 경주, 포항, 영천 지역의 대표적인 인기 영어교육 프로그램으로 정착된 것으로 생각하며 겨울방학 중에 이루어지는 ‘동계 영어 캠프’에도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여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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