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이 후원하고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는 희망2017 나눔캠페인이 연말연시 72일간의 대장정의 막이 올라 어느덧 올해 모금캠페인이한 달이 지난 시점에서 순조롭게 진행되는 가운데, 우리 군위군 관내 주민들의 따뜻한 사랑의 후원 행렬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화제의 기부자는 한국도로공사 순찰원 노조 군위지부와 군위 식자재마트로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의 위해 각각 100만원의 성금과 460만원 상당의 물품을 현물지정기탁방식으로 선뜻 군위군에 쾌척했다.
군위군은 이렇게 마련된 성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위해 소중하게 쓰겠다며아울러 라면 200박스를 지역의 어려운 가정 곳곳에 직접 골고루 배달까지 해준 군위 식자재마트에 거듭 감사함을 표시했다.
군위 식자재마트 황동우 사장은 “우리 마트에서 생활필수품을 구매해 기부하는 분들의 정성을 보고 감동해 우리도 직접 나눔에 함께하겠다.”며 참여해 이는 기부의 선순환적인 측면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것으로 널리 나눔기부문화의 모범으로 삼을만하다 할 것이다.
김영만 군수는 “ 성탄 산타같은 식자재마트의 배달 기부 소식에 한겨울 추위도 잊을만큼 가슴이 따뜻해진다 .” 며 “아울러 3교대 24시간 불철주야 연중무휴로 고속도로의 안전을 책임지는 분들의 나눔에도 마음 든든하다.”며 군위의 겨울햇살같은 따뜻한 나눔문화를 꾸준히 지켜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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