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가 2017년도 주요 현안사업 추진계획 및 15만 인구 목표달성을 위한 대책 보고회를 지난 1월 23일 오후 2시에 시청 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시는 보고회를 통해 올해 예산 30억원 이상의 대형사업 및 주요 현안사업의 세부추진계획을 조기에 수립하고, 문제점 등을 미리 분석하여 원활한 사업추진과 예산의 신속한 집행을 위해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중점추진사업은 황악산 하야로비 공원조성사업 등 37개사업으로 대규모 사업이나 시민들의 이해관계가 얽혀있는 민감한 사업들은 관련 절차가 복잡하고 까다로울 뿐만 아니라 예상치 못한 문제로 인해 사업 추진이 지연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그렇기 때문에 김천시는 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사업별로 면밀히 검토하고, 필요하다면 전문가 협의 등을 거쳐 사업 취지 및 향후 관리까지 고려하여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올해 시의 중점 추진사항인‘15만 인구’목표 달성을 위해 각 부서별로 대책 방안을 강구하는 등 인구 증가를 위해 연초부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천시는 출산장려, 보육하기 좋은 도시 조성, 일자리창출, 우수한 교육환경조성 등 시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2017년 내에 반드시 15만 인구 도시를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하고 있다.
보고회를 주재한 이성규 김천시 부시장은 이날 참석한 실과소장들에게 향후 김천시 발전을 위해 대형사업 및 현안사업을 다시 한 번 더 고민하여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15만 인구 달성을 위해 부서별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을 수립하여 좀 더 적극적인 자세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였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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