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강소농의 자립역량 강화 및 소득향상을 목표로 2월 9일(목)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7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17년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 기본교육을 실시하였다.

강소농(强小農) 교육은 2011년부터 농촌진흥청과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농업의 대외경쟁력 강화로 FTA등 외부 농업환경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는 지속가능한 농업을 육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이에, 농업인의 국제환경변화에 따른 대응 능력과 경영마인드를 함양하고 스스로 일어서기 위해서는 경영의 기본을 재확인하고 교육을 통하여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로 체질화 하는데 목적이 있다.

㈜엘케이경영연구원 이순석 원장을 초청해 “2017년 강소농 사업목표와 달성방안 및 강소농의 강대농화 방안”, 경북대학교 이원영 교수로부터 “강소 농업인의 농업6차 산업화 활성화방안”이라는 주제의 강의가 이어졌으며, 올해는 품목 및 관심분야별 자율모임체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강소농 교육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영양군농업기술센터 이영갑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강소농가들의 경영개선 실천으로 실질적인 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농업인 교육을 통해 향후 농업의 무한경쟁에 대비하고 자립역량을 갖춘 강소농을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 [경북연합방송]의 사진과 기사를 무단 전재 및 재배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