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역사문화재현테마공원인 군위군 사라온이야기마을에서 봄철을 맞이하여 오는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삼국유사와 함께하는 봄나들이’라는 주제로 봄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3월 신학기 개학에서부터 5월 봄 여행주간까지 가족 및 단체 관광객들의 체험프로그램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따뜻한 봄 기지개를 펼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및 공연프로그램으로 손님들을 맞을 예정이다.
먼저 체험프로그램으로 부채·탈·전통거울·종이인형·제기 등 만들기 체험과 인절미·솜사탕·화전 등 군것질 먹거리 체험, 풍물공연·줄다리기·사물놀이 등 전통 놀이 체험을 준비했다. 그리고 공연프로그램으로 조선제일마술사, 사또의 재판인형극, 돼지아줌마의 인형극, 전래동화 애니메이션 등을 준비했다.
이밖에 구미호의 미션아홉고개, 조선탐정수사대, 가족명랑운동회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다수 준비하여 단순히 보고 즐기는 것만이 아닌 추억에 오래남을 프로그램들로 관광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또한 삼국유사 목판 도감소에서 목판을 제작하는 과정을 직접 보고, 목판인출 체험과 목판전시관 관람을 통해 교과서로만 보던 삼국유사의 역사적의의를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사라온이야기마을은 대구서 40분 거리에 있으며, 최근 대구경북 체험학습의 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사라온이야기마을의 봄철 프로그램 및 체험 문의는 군위군 문화체육시설사업소 054) 380-7218~9를 통해 가능하며, 사라온이야기마을 홈페이지 http://saraon.gunwi.go.kr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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