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에서는 16일 오후 3시 신도시 내 텃밭 분양지에서 도청 신도시 입주민 텃밭 분양자를 위한 텃밭농장 작물선택과 재배기술 현장 교육이 실시됐다.
입주민 텃밭 분양은 뜨거운 관심 속에 지난 1월말까지 선착순으로 신청 접수를 받아 신도시 입주민 100명에게 분양이 이루어졌다.
이날 재배교육 기술은 텃밭 현장에서 적절한 작물선택 요령과 관리기술을 지도 해 처음 작물을 재배해 보는 텃밭 분양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작물재배의 즐거움과 농장관리에 대한 재미를 더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신도시 입주민들에게 분양된 텃밭농장은 이웃들과 소통하고 교류하는 공간이 될 것으로 보이며 예천군민이 됐다는 자부심과 소속감을 갖고 전원생활을 꿈꾸었던 주민들이 작은 소망을 이루는 기회를 제공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예천군에서는 텃밭 분양자들이 작물재배에 어려움이 없도록 경작농기구 대여, 농업용수 제공, 쉼터를 설치했고 성공적인 재배가 가능하도록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수시로 현장을 방문해 작물재배 지도에도 나설 계획이며 텃밭농장이 이웃 간의 정을 나누고 가족의 행복을 키워나가는 장소가 될 수 있도록 가꾸어 나갈 예정이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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