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경북지역 소재 국가보훈처 현충시설이 함께 모여 관람객에게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공연을 제공해 현충시설이 국민의 생활 속에서 교육·문화의 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처음으로 참가한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은 6·25전쟁을 다룬 유일한 기념관으로 많은 관람객의 주목을 끌었다.
칠곡호국평화기념관 체험부스를 방문한 관람객은 ‘낙동강전투 국군수첩 만들기’ 체험과 다양한 소개자료를 통해 치열했던 ‘칠곡 다부동 지구전투’를 이해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매년 지속적으로 참가해 관람객과 소통하고, 타 기관과도 활발한 교류를 펼쳐 칠곡군과 기념관에 대한 홍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칠곡호국평화기념관 비롯해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이육사문학관, 국채보상운동기념관, 박열의사기념관, 왕산허위기념관 등 총 6개 기관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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