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은 학교들이 넓은 지역에 분포되어 있어 도 단위 컨설팅 활동에 어려움이 있었던 점을 감안하여 올해는 동부권, 서부권, 북부권 3개 권역으로 도 단위 컨설팅단을 조직하여 효율적으로 컨설팅이 활성화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특히 원어민 활용 협력 수업, 학생 참여형 영어 수업, 과정 중심 평가 등의 분과별 과제를 선정하고 과제 해결을 위한 컨설팅 활동에 역점을 두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그 동안의 분과별 연구 사례를 발표하고 성과를 서로 공유함으로써, 영어교육의 질적 향상과 시대 변화에 맞는 수업과 평가방법을 학교 현장에 확산하고자 했다.
마숙자 정책과장은“올해 권역별로 이루어진 분과별 활동으로 영어교육 컨설팅 활동이 활성화되었고 우수사례 발굴․확산에도 큰 역할을 하였다.”며, “오늘 이 자리가 학생 참여형 수업과 과정중심 평가가 학교현장에 정착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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