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석적농협(조합장 조대환)은 지난 12일 관내 조합원 자녀 대학생 24명을 대상으로 192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석적농협은 농촌 자녀들의 학비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인재를 양성하며 자녀들의 애향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총 503명의 성적우수 대학생을 선발하여 2억5870만원을 지원했다.
안효진 석적읍장은 축사를 통해 “마치 연어가 강에서 태어나 수 천Km 바다를 거닐다가 4년 후에 번식을 위하여 다시 태어난 곳을 찾듯이, 조합원 자녀들도 국내는 물론 해외 도처에서 맡은바 역량을 발휘하여 석적읍의 명예를 선양하고 종국적으로는 고향으로 돌아와서 지역사회에 이바지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석적농협 관계자는 장학금 외 교육지원사업비로 지난 2017년 3억 4,000만원을 지원했고 2018년에는 4억3,5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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