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예천군과 예천군의회 달라도 너무 달라

군수와 군 의장 달라도 너무 달라

기사등록 : 2018.08.20 (월) 11:41:40 최종편집 : 2018.08.20 (월) 11:41:40      

김학동 예천군수가 가뭄대책 현장을 찾아 구슬땀을 흘리는 동안 이형식 예천군의회 의장은 시원한 에어컨이 켜진 사무실에서 자리보존에 진땀을 흘리고 있어 달라도 너무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는 주민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김 군수는 장기간 이어진 폭염과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우려되는 풍양·지보면의 양수장 시설을 돌아보고 작동상태를 점검한 뒤 가뭄대책 등을 논의하는가하면 폭염.가뭄 극복을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여는 등 현장행정을 펼쳤다.

또 지난달 12일부터 한 달여 발효 중이던 폭염경보에도 불구하고 마을회관, 경로당 등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는 등 주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발로 뛰며 보여줬다.

특히 관내 경로당 357곳의 냉방기를 전수 조사해 25곳의 냉방기를 긴급 수리하고, 독거노인 등 재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 전화를 통한 보호활동에 이어 각 부서에서 추진하는 폭염・가뭄대책을 서로 공유해 추가 가뭄피해 예방을 위한 예비비를 적극 지원하는 등 폭염 가뭄 피해 예방에 앞장섰다.

또 지역 치안을 담당하고 있는 예천경찰마저도 폭염으로 인한 주민 건강 보호를 위해 경찰서내 민원실에 쉼터를 마련하는 등 사상 유례없는 자연 환경에 대처하는 모습들이 곳곳에서 이뤄졌다.

하지만 주민대의 기관이라 자처하는 예천군의회 수장인 이 의장은 폭염에 힘든 주민들과 농작물 고갈로 엄청난 재산상의 피해가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지만 의회 차원의 공식적인 폭염.가뭄 현장 확인이나 대책 등에는 아랑곳없이 의회 의장 사무실 지키기에 바빠 진정으로 주민을 위한 의회 수장이라 말 할 수 있을까 의문스럽다는 주민들의 핀잔이다.

주민들은 “군수도 의장도 주민들의 손으로 뽑은 선출직 수장들이고 열린 의회, 듣는 의회, 뛰는 의회를 부르짖으면서도 주민들의 고통을 눈앞에 두고 달라도 너무 다른 업무 행태에 분노마저 느낀다”며 “초심을 잃지 않는 진정한 군민의 대변자, 아픔과 고통을 함께 할 줄 아는 진정한 일꾼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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