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군수 곽용환)은 추석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9월 12일부터 추석연휴가 끝나는 9월 28일까지 쓰레기 및 영농폐기물 수거·처리 종합 관리대책을 추진한다.
연휴 전 주요 도로변 및 마을 내 무단방치폐기물을 중점적으로 처리할 예정이며, 상습불법투기지역 및 배출장소를 수시 점검하고 쓰레기 종량제 봉투 사용 및 재활용품의 분리 배출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환경공단과 협조로 방치된 영농폐비닐을 신속 수거하고 들판 및 하천변 등에 방치된 폐보온덮개도 전문처리업체에 위탁처리할 예정이다.
귀경길 악취로 인한 민원 발생을 저감하기 위해 야적된 퇴비는 적정 보관장소에 보관하도록 하고, 해충 및 침출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출방지턱 설치 및 비닐덮개로 덮고 완숙된 퇴비를 시비할 수 있도록 지도·홍보 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22(토) ~ 25(화)은 쓰레기 수거업체가 휴무에 들어감에 따라 기동 수거반 운영 등 비상청소체계를 구축하여 연휴기간 중 발생하는 쓰레기를 신속하게 수거하여 쾌적한 고향방문길을 조성하고자 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쓰레기 및 영농폐기물 종합 관리대책 추진으로 추석연휴 기간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고령군을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이 깨끗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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