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코로나19 극복 소상공인 특별경영자금 1조원 조기 소진

전례없는 무이자, 무담보, 무보증료(3無) 파격조건으로 출시 5일 만에 소진

기사등록 : 2020.04.08 (수) 08:31:28 최종편집 : 2020.04.08 (수) 08:31:28      

경북도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자금난과 경영난 해소를 위해 도가 4월 2일 출시한 1조원 규모의 특별경영자금이 5일 만에 소진되어 4월 6일 접수를 조기 종료했다고 밝혔다.



도는 소상공인 특별경영자금이 출시되고 6일까지 5일 만에 45,000건이 접수됨에 따라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자금의 조기 소진을 도민에게 알리고 금융기관에서의 접수를 종료했다.

도는 이번 소상공인 특별경영자금을 1년간 무이자, 무담보, 무보증료의 3無 정책과 신용등급에 관계없이 최소 1천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그동안 경북신용보증재단과 10개 지점에서만 접수하던 것을 농협, 대구은행 등 6개 금융기관 250여개 지점에서도 접수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러한 전례 없는 파격적인 조건과 함께 접수 확대조치가 조기 소진의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

조기 소진의 아쉬움과 여러 가지 민원 속에서도 경북도의 소상공인 정책은 1조원의 대규모 자금 투입과 3無의 소상공인 살리기 정책 의도에서 타 시‧도의 정책과 차별화되며, 효과가 높다는 평가다.

특별경영자금이 조기 소진됨에 따라 경북도는 경북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하루라도 빨리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보증서의 신속한 발급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도는 이미 3월 22일 경상북도 재난안전본부장의 특별이행조치로 금융기관과 군, 지자체에서 100여명의 인력을 지원받아 당초 코로나19 관련 자금 신청 후 보증서 발급까지 최소한 2개월이 걸리던 것을 2주까지 단축한 상황이다. 이번에 접수된 소상공인 특별경영자금 신청이 45,000건에 이르지만 보증서 발급시기를 최대한 줄여 약 1개월 안에 모두 발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소상공인 특별경영자금이 출시 5일 만에 조기 소진으로 도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어려움과 절박함을 더욱 잘 알게 되었다”며 “앞으로 가용 가능한 자원과 행정력을 총동원해서라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살리기를 더욱 확대하고 최우선으로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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