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오감만족(五感滿足) 독도새우, 울릉․독도 해역 방류!

경북 수산자원연구원, 어린 도화새우 30만 마리 방류

기사등록 : 2020.05.25 (월) 07:13:04 최종편집 : 2020.05.25 (월) 07:13:04      

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원(원장 박성환)이 일명‘독도새우’로 잘 알려진 어린 도화새우 30만 마리를 지난 5월 23일 울릉․독도 해역에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된 어린 도화새우는 지난해 11월부터 독도 인근해역에서 포획된 도화새우 중 배에 알을 품고 있는 성숙한 암컷 새우만을 구입해 연구원에서 직접 부화하고 사육한 것으로 몸길이 1.5~2㎝의 건강한 종자다.



일반적으로‘독도새우’는 독도 인근 해역에서 잡히는 물렁가시붉은새우(일명:꽃새우, 홍새우), 가시배새우(일명:닭새우), 도화새우(일명:대하) 3종을 통칭해서 부르며, 이 중 도화새우는 가장 대형종으로 머리부분에 도화꽃처럼 흰반점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몸 길이 20㎝ 이상의 대형개체는 ㎏당 20만원 이상(마리당 15,000원 이상)을 호가하는 울릉․ 독도 고유의 고급 수산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도화새우는 2017년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방한 시 청와대 환영만찬에 올라 유명세를 떨친 바 있고, 최근 전문 유튜버의 먹방․쿡방에 자주 소개되어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소주병과 함께 찍어 크기 비교를 하는 인증샷을 SNS에 올려 시각을 사로잡고, 살이 단단하여 단맛이 뛰어나 회로 즐기거나 찌고 구워먹기도 하며, 머리는 튀겨서 먹는 등 버릴 것이 없어 대중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동해안 특산 고급 식재료로 쉽게 떠올릴 수 있게 되었다.

연구원은 동해안 새우류 자원증식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2018년까지 어린 물렁가시붉은새우를 매년 5∼10만 마리 종자생산해 방류했으며, 2018년부터는 국민적 수요가 높은 도화새우의 종자생산을 국내 최초로 성공하여 이후 매년 어린 도화새우를 울릉․독도 해역에 대량 생산 및 방류하고 있다.

이번 방류는 어린 도화새우 30만 마리뿐만 아니라, 유전자 판독을 마친 독도산 왕전복에서 종자생산한 4~5㎝급 독도왕전복 1만 마리도 함께 방류했다.

선상에서 새우가 서식하는 수심 20m 암초지역까지 직접 방류호스를 이용한 수중방류시스템으로 방류해 어린 새우의 자연 생존율을 극대화하고, 왕전복은 스쿠버 및 해녀의 도움을 받아 적지에 직접 방류했다.

김남일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독도새우 방류를 통해 계속되는 일본의 도발에 대응하여 우리나라 영토의 실효적 지배를 강화하고 우리 경북의 식량 자급력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 종자생산 연구 및 자원조성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부가가치가 높은 고급 수산물의 대량 생산 및 방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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