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동북아역사재단이 지원하는 '독도지킴이학교'로 선정된 구미 옥계동부초등학교의 독도동아리 ‘장독대’가 발대식을 진행하였다. 구미는 독도와는 좀 떨어져 있는 도시이다. 멀리 떨어져 있지만 독도를 꼭 지키겠다는 의지를 담아 동아리 이름을 장거리 독도 수비대(장독대)로 지었다고 한다. 
이 날 발대식에서 장독대원들은 평소 독도수호와 역사 지킴이 활동에 열정을 갖고 계시는 교장선생님의 좋은 말씀과 함께 독도수호 의지를 다졌다. 또한, 독도수호의지를 담은 선서문을 작성하고 선서식을 진행하였으며 직접 그린 대형 독도 그림을 들고 홀로 아리랑 노래를 부르며 독도를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였다.
장독대 지도교사는 "독도에 대해 즐겁고 행복한 기억을 많이 만들어서 아이들이 오래오래 독도를 사랑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독도의 자연환경, 경제적 가치, 역사적 사실들을 공부하고 설문조사, 포스터, 독도 노래, UCC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독도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 [경북연합방송]의 사진과 기사를 무단 전재 및 재배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