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태풍 ‘바비’대비 농작물 및 시설관리 철저 당부

강풍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 당부

기사등록 : 2020.08.26 (수) 09:36:50 최종편집 : 2020.08.26 (수) 09:36:50      

경북 영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영주)는 지난 25일 강한 바람을 동반한 8호 태풍 ‘바비’가 북상함에 따라 수확기를 앞둔 조생종 사과와 출수기인 벼 및 가축사육 시설의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 자료에 의하면 제8호 태풍 ‘바비’는 서해안을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며, 태풍의 우측 편에 자리한 곳에는 강우에 의한 피해보다는 강풍에 의한 피해가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태풍 ‘바비’의 북상에 따라 추석을 한 달 정도 남겨둔 상황에서 강풍에 의한 낙과나 잎과 줄기 등에 의한 상처와 탄저병 등의 병해충 감염피해로 상품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집중호우와 강풍에 의한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농작물 관리에 있어서도 세심한 관찰과 함께 사전대비를 철저히 해야한다고 주민들에게 홍보중이다.

또한 출수기인 벼는 물을 일정 높이로 잡아서 강풍으로 인한 피해를 막고 태풍이후에 목도열병, 흰잎마름병등을 방제할 수 있도록 적용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특히 잎도열병이 발생한 농가에서는 목도열병이 심하게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제적기를 놓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고, 침수된 논에는 흰잎마름병이 확산될 수 있으므로 침수예방을 위해 배수로를 정비해야 한다.

이외에도 고추 등 원예작물의 태풍 전에 배수 정비를 잘하고 이후에는 탄저병 등 병해충 방제를 위한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영주시 관계자는 “오랜 장마로 인해 지반에 약해져 있으므로 축사 등 농업용 시설물이 강풍에 무너지는 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시설물 고정 작업도 필요하다.”며, “노령농업인이 많은 우리지역에서는 농작물 및 시설의 피해 뿐만 아니라 농업인의 실족 및 시설물의 낙하로 인한 부상 등의 인명피해가 예상되므로 태풍으로 인한 강풍 및 집중호우 시에는 외출을 자제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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