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조선후기 목조누각건축물의 백미. 대곡사 범종루 보물 지정

기사등록 : 2021.03.23 (화) 10:31:15 최종편집 : 2021.03.23 (화) 10:31:15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문화재청이 지난 3월 18일 제3차 건축문화재분과위원회의에서 의성군 다인면 대곡사(大谷寺)에 있는 범종루(도 유형문화재 제161호)를 보물 제2121호로 승격 지정했다고 밝혔다.

IMG_5771.jpg

이번 보물 지정승격으로 의성 대곡사는 보물 2건, 유형문화재 2건, 문화재자료 3건을 간직한 유서 깊은 천년고찰로 재조명됐으며 명칭도 범종각에서 범종루로 변경되어 건물의 용도와 품격에 걸 맞는 이름을 되찾았다는 것에 그 의미가 더욱 깊다.

IMG_5974.jpg

의성 대곡사 범종루는 ‘대곡사 창건 전후 사적기’의 기록을 통해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의 병화로 전소되어 17세기 중·후반인 1644년에서 1683년 사이에 중창되었다고 전해진다.

IMG_5762.jpg

범종루는 정면 3칸, 측면 3칸의 2층의 누각 건물로, 현존하는 누각 건축 중 17세기 전반의 것은 대부분 3칸 평면을 가지고 있고 이후 누각 평면이 3칸에서 5칸, 7칸으로 점차 확장되어 가는 경향을 살펴볼 때 범종루는 기존에 남아 있는 누각 건축 중에서도 이른 시기인 17세기 전반의 특징을 가지는 것을 알 수 있다.

IMG_5860.jpg

또한 현존하는 기록을 바탕으로 창건과 중창의 근거 또한 확인 할 수 있으며, 원형을 잘 보전하고 있다. 특히 의성지역의 불교사찰이 부흥하기 시작한 17세기의 양식적 변화를 잘 간직하고 있는 문화유산으로서 누각 건축의 변천과정을 살필 수 있는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작년 고운사 연수전의 보물지정(보물 제2078호)과 더불어 올해 대곡사 범종루의 보물지정은 의성군의 경사스러운 일로, 조선시대 후기 목조 누각 건축물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건물이 보물로 지정되어 대곡사의 사격(寺格)을 더욱 높이는 뜻깊은 일”이라며“앞으로 문화재청과 협력하여 보존관리에 만전을 기함과 동시에 관광자원화할 계획”이라고 말하였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 [경북연합방송]의 사진과 기사를 무단 전재 및 재배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방문자 의견
  방문자 의견이 총 0개 등록되어 있습니다.
 
나의 의견 작성하기 *기사에 대한 의견은 실명제를 실시합니다.
 
▼ 등록된 방문자들의 의견 입니다.

등록된 방문자 의견이 없습니다.

 
 
검색어 TOP10
2025
????
2027
2024
2026
1)
1
/
??
2024'
많이 본 뉴스
포토 뉴스
[의성]2022년 영양플러스 온라인 사업설명회 개최
[의성]의성문화원 우리가락사랑회, 2017실버문화페스티벌 '샤이니스타를 찾아라!' 본선진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