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기관]경북농업기술원, 봄철 과수 월동 병해충 적기 방제 당부

예년보다 기온 높아 사과응애 발생이 빨라져 적기에 방제 필요

기사등록 : 2021.04.06 (화) 07:46:31 최종편집 : 2021.04.06 (화) 07:46:31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예년보다 봄철 이상고온으로 과원내 월동 병해충의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4월부터 사과원 병해충 방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9-1)사과응애.JPG

사과응애는 잎의 앞면과 뒷면에서 발생하여 구침(주둥이)을 잎에 찔러 넣고 엽록소 등 내용물을 흡즙하여 피해를 주고 피해받은 잎은 갈색으로 변색되어 조기에 낙엽이 되기 때문에 방제가 중요한 해충이다.

(9-2)사과응애_알_(1).JPG

특히 월동알에서 깨어나는 4월 초기에 방제가 이뤄지지 않으면 생육기 내내 개체수가 증가하여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월동 후 초기 방제는 상당히 중요하다.
사과응애는 2월부터 2.92℃ 이상의 온도를 누적하여 적산온도 278.4℃가 되는 날 이상이 되면 월동알에서 부화가 50% 이뤄지므로 이 시점부터 적정 방제시기로 예측 할 수 있다.
경북농업기술원 병해충예보시스템을 이용하여 예측한 결과에 의하면 3월 유효적산온도가 작년에 비하여 5℃정도 높아 발생시기가 작년에 비하여 빨라질 전망이다.
청도, 대구지역은 3월 30일 ~ 4월 4일, 안동, 의성지역은 4월 15일 ~ 20일, 영주, 봉화지역은 4월 20일 ~ 25일이 초기 적정 방제시기로 예측된다.
따라서 월동 알에서 약충이 50% 이상 부화한 시점 이후 등록된 전용약제를 1주일 간격으로 1~2회 살포하면 효과적으로 초기 방제할 수 있다.
또한 초기 방제 이후에도 잎을 주기적으로 관찰하여 발생이 확인되면 약제를 살포해주어야 하며 이때 작용기작이 서로 다른 2 ~ 3종의 약제를 시기별로 달리 사용하면 약제 내성을 줄여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다.
신용습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사과 월동 해충의 적기 방제로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현장의 병해충을 면밀히 조사하고 연구하여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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