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하늘을 나는 응급실, 경북도‘닥터헬기’출항 8주년

‘13. 7월 도입 후 2,498명 환자 이송, 경북권역 평균 19분내 도착

기사등록 : 2021.07.06 (화) 04:17:00 최종편집 : 2021.07.06 (화) 04:17:00      

경상북도가 중증응급환자의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2013년 7월부터 도입하여 운영 중인 응급의료 전용헬기(닥터헬기)가 출항 8주년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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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동안 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지구 7바퀴 반을 날았고 1일 평균 100km를 비행하였다.
경북도는 북부권의 산악지형적 요인, 교통 취약성 등 열악한 응급의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권역응급의료센터인‘안동병원’을 헬기 배치의료기관으로 선정하고 중증응급환자 골든타임 사수를 위한 응급의료 전용헬기를 도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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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헬기는 응급의학과 전문의, 응급구조사(또는 간호사)가 탑승하여 응급현장으로 출동하며 기도삽관, 인공호흡기, 응급초음파기, 심근경색진단이 가능한 12유도 심전도기, 효소측정기, 환자활력측정 모니터 등 응급의료장비와 의약품을 구비하고 제세동(심장박동)과 심폐소생술, 기계호흡, 기관절개술, 흉관삽관술 등 전문처치가 가능해‘하늘을 나는 응급실’로 불린다.
또한 신속한 응급환자 이송뿐만 아니라 헬기 내 치료와 응급의학과 전문의의 초기판단에 의한 환자진단과 치료계획이 세워지고, 의료기관 도착 즉시 의료진의 전문검사와 처치가 실시간으로 이뤄진다.
현재 경북에 배치된 닥터헬기는 AW-109 그랜드뉴(이탈리아 제조)기종으로 응급전문의, 응급구조사, 환자 등 6명이 탑승 가능하며, 최대이륙중량 3,175㎏, 최대 운항거리는 편도 120km이다. 경북권역 평균 19분내 도착 가능하며 의성․예천․영주 12분, 청송․영양․봉화 15분, 문경․상주․영덕 18분, 울진 25분이 소요된다.
8년간 이송환자 진단분류별로 ▷중증외상환자 681명(27.3%)으로 가장 많았고 ▷뇌질환 561명(22.5%) ▷심장질환 368명(14.7%) ▷기타질환 888명(35.5%)으로 호흡곤란, 임산부 등이다. 환자의 연령분포는 ▷70대 667명(26.7%) ▷60대 510명(20.4%) ▷80대 468명(18.7%) ▷50대 446명(17.9%)순이다.
지역별로는 ▷영주시 557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문경시 325건 ▷봉화군 308건 ▷울진군 249건 ▷청송군 239건으로 응급의료 취약지역인 북부권역 이송이 높았다.
김진현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경각을 다투는 응급질환은 신속한 이송으로 치료시기를 절대 놓치지 않는 골든타임 사수가 관건이다. 도민이 언제 어디서나 신속한 이송과 전문적 응급의료를 받을 수 있도록‘응급의료헬기 이송지원’체계를 공고히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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