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7월 26일 관내 교육기관에 비수도권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 따른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김천대학교, 김천예술고등학교·김천고등학교, 학원 등을 방문하여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학기간 중 학생들의 타지역(특히 수도권)방문 및 타지역 거주 학생들의 이동 자제 권고, 타시군 방문 학생들에게 거주지에서 선제적 PCR검사를 받도록 안내를 부탁했으며, 혹시라도 증상이 있을 경우 등교하지 않고 검사부터 받도록 당부했다.
도춘회 총무새마을과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학교 및 학원들의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 시와 교육계가 함께 힘을 합쳐 관내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에 학교 및 학원 관계자들은 “정부지침에 따라 자체방역을 철저하게 하고 있다. 교직원 및 학생 모두 개인 방역준수를 철저히 해 관내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하겠다. 어려운 시기지만 같이 힘을 내 극복하자.”고 답했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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