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경북 농가맛집, 향토음식 간편조리세트 대회 휩쓸다

농촌진흥청-롯데마트-프레시지 공동추진 공모전

기사등록 : 2022.04.25 (월) 03:52:38 최종편집 : 2022.04.25 (월) 03:52:38      

경북농업기술원은 지난 14일 열린 ‘향토음식 간편조리세트 공모전 경연대회’에서 최종 선정된 8개 상품 중 지역 농가맛집에서 참가한 상품이 우선개발 2개, 예비상품 1개에 선정돼 전국 최고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3-1)우선개발_경주시_고두반(모듬전골).jpg

이번 공모전은 농촌진흥청-롯데마트-프레시지가 공동 추진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농촌형 외식·체험사업장의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3-2)우선개발_상주시_종달이와_보릿단(어복쟁반).jpeg

선정된 상품은 간편 조리식 전문기업인 프레시지와 상품화 과정을 거쳐 롯데마트 자체 상표를 달고 입점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3-3)예비상품_청송사과_코다리찜.JPG

이번 공모전에 선정된 메뉴들은 지난해 경북도 민생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농업기술원이 추진한 ‘농가맛집 특화밥상 프로젝트’의 결과물로 개발된 상품이다.

(3-4)향토음식_간편조리세트_공모전_경연대회.jpg

이번에 선정된 경주에 소재한 농가맛집 고두반(대표 최성자)의 ‘고두반 모듬전골’은 경주한우불고기와 낙지, 버섯, 텃밭채소를 한데 담아 담백한 육수와 함께 바로 끓여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개발된 상품이다.
고두반은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800~900℃ 장작가마에서 구운 소금으로 밑간을 하며 텃밭 채소와 손수 만든 두부를 활용해 상을 차려낸다.
도예가 남편과 화가로 활동하고 있는 딸과 함께 운영해 직접 제작한 도자기 작품과 식기류, 멋스러운 그림도 감상 할 수 있다.
상주에 소재한 농가맛집 종달이와 보릿단(대표 김정재)의 ‘어복쟁반’은 소고기수육과 굴림만두, 직접 재배한 채소에 상주한우를 삶아낸 육수가 들어가 담백하면서도 고급스러운 플레이팅이 가능한 전골류이다.
종달이와 보릿단은 단정한 잔디마당과 계절을 알리는 식물이 잘 어우러진 곳으로 마당아래 위치한 텃밭에서 갖가지 제철 채소를 조달해 사용하고 상주 곶감을 반찬으로 활용해 제공하고 있다.
또 예비상품으로 선정된 “청송사과 코다리찜”은 사과를 코다리찜 소스에 활용해 남녀노소 맛있게 먹을 수 있고 직접 만든 두부도 곁들여 먹을 수 있도록 구성한 간편 조리세트로 농가맛집 두연(대표 장두연)에서 선보인 상품이다.
우선개발 상품의 개발 변경이나 추가 개발 시 활용될 예정이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지난해 1시군-1특화밥상 개발에 힘썼던 만큼 이번 공모전 입상을 계기로 향토음식의 상품화와 K-면역식품개발을 위해 지속해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농가맛집은 농촌진흥청과 경북농업기술원이 육성·지원해 도내 30여 곳에서 운영 중에 있으며 직접 생산한 농산물 또는 지역에서 생산된 식재료를 활용함으로써 사철 건강한 상차림을 맛볼 수 있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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