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임대농기계 인기 폭발...농가 경영비 절감 효과 만점

15개 시군 원거리 불편 해소 위해 임대농기계 배송 서비스 실시

기사등록 : 2022.06.07 (화) 08:00:43 최종편집 : 2022.06.07 (화) 08:00:43      

경상북도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경영비 절감을 위해 임대료 50% 감면 시책을 추진해 지난해 농기계임대사업의 임대실적이 증가해 농가 경영비 절감에 크게 기여했다.

B_(4-1)농기계임대사업_실적.jpg

도에 따르면 농기계임대사업소의 임대건수는 약 17.4만여 건으로 지난해보다 11.2% 증가했으며, 임대일수도 약 21.8만여 일로 10.2%, 임대료도 약 38억원으로 5.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B_(4-2)시군농기계_임대사업소_현황.jpg

임대사업의 주요 지표인 임대건수, 임대일수가 6년 전인 2015년에 비해 2.4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는 농기계임대사업이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한 시군 핵심 사업으로 정착됐다고 판단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러한 원인에 대해 철저한 수요조사를 통한 농업인 선호 농기계 구비와 원거리 농업인들의 임대 불편 해소를 위한 임대사업소 분소 설치 및 배송 서비스 실시에 따른 접근성 강화 때문으로 분석했다.
도내 22개 시군에는 2004년 김천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73개소의 임대사업소가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도 1개소(봉화)를 추가 설치해 총 74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는 농기계임대사업소의 노후 농기계를 신형 농기계로 대체 지원하는 국비사업인 ‘노후농기계 대체 지원 사업’에 경주를 포함한 11개 시군이 전국 최다 선정됐다.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울진에도 4개소가 특별 추가 지원돼 농기계임대사업이 활성화될 예정이다.
또 포항을 포함한 15개 시군에서는 원거리 농업인에게 임대농기계를 배달해주는 배송서비스를 실시하기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장에 총 57대의 배송차량을 배치했다.
김천 외 6개 시군에는 관내 임대사업소 분소 설치로 접근성을 강화해 원거리 농업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농기계임대사업이 농기계 가격 상승과 농촌인력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경영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농촌의 고령화와 귀농인구 증가 등에 대비해 원거리 지역 분소 추가 설치, 임대농기계 배송 서비스를 통해 이용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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