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승직)는 6월 11일(화)부터 12일(수)까지 이틀에 걸쳐 건설소방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여 조례안 7건과 건설도시국, 대구경북공항추진본부, 소방본부 소관 ‘2023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과 ‘공공기관 출연금 등 정산검사 결과 보고의 건’ 을 심사 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서 건설소방위원회 위원들은 2023년 한 해 동안 집행된 예산의 적정성과, 효율성, 사업추진의 문제점을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집행부의 재정운영 전반에 대해 면밀한 심사를 이어갔다. 특히, 이월사업의 경우 사업 계획단계부터 면밀한 조사로 사업 지연을 미연에 방지해 줄 것을 강조했고, 향후 예산 편성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는 도민행복과 소방공무원 복리 증진을 위해 의원발의한 7건의 조례안을 심의·의결 했다. 의원발의 조례안은 박선하(비례,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 유니버설디자인 생활환경 조성 조례안’과 이선희(청도, 기획경제위원회)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 공동주택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공동주택 층간소음 방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공동주택관리 감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박규탁(비례, 문화환경위원회)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 공사‧상 소방공무원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창기(문경2, 건설소방위원회)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 소방공무원 정신건강증진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김홍구(상주2, 건설소방위원) 의원이 대표 발의한‘경상북도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이다.

박승직 건설소방위원장(경주4)은 “이번 결산심사를 통해 지적된 사항들을 집행부에서는 내실있게 반영하여 향후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 2023 세입·세출 결산 주요 질의내용 -
○ 박승직 위원장(경주4)은 급격하게 늘어나는 소방 수요에 발맞춰 인력수급이 원활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소방본부에서 인력수급에 부족함이 없도록 세밀하게 신경써줄 것을 당부했다.

○ 백순창 부위원장(구미8)은
건설도시국에서 향후 면밀한 검토를 통하여 경북의 미분양 해소를 위해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해줄 것과 통합신공항추진본부에서 한국항공교육원 유치 및 종합항공훈련 특화단지 조성 연구용역 사업에 대하여 신속하게 사업이 완료 될수 있도록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 김창기 위원(문경2)은
건설도시국에서 회전교차로 사업과 관련하여 사업 추진 실적이 부진한 점을 지적했고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하여 원활한 사업추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 이우청 위원(김천2)은
건설도시국에 대해서는 집행잔액이 과다하게 발생하는 사업들을 지적하며 예산편성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며 예상되는 집행잔액에 대해서는 정리 추경시 감액 조정하여 예산이 적재적소에 쓰일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소방본부에 대해서는 해마다 지적되는 이월사업에 대하여 부서장들이 신속하게 움직여 사업을 신속하게 마무리 해야 한다고하였고 안전교육 등 의용소방대원들을 활용할수 있는 방안 마련과 처우개선 방안을 위한 예산 확보를 당부 했다

○ 한창화 위원(포항1)은
소방 조직의 사기 진작과 소방본부장과 과장들간의 가교 역할을 할수 있는 부본부장 직급이 생길수 있도록 노력하여 주기를 당부했다.

○ 허복 위원(구미3)은
경상북도 조직개편안이 11일 도의회 상임위를 통과됨에 따라 하천과가 기후환경국 소속으로 변경되더라도 재해재난 복구 및 soc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 김홍구 위원(상주2)은
경상북도 자전거 이용 활성화 계획 용역에 대하여 면밀한 분석을 통한 용역 수행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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