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2024년 제5회 상주시 기업인상 대상에 ㈜덕산지에스 박문수 대표이사, 최우수상에 ㈜진성 조진우 대표이사를 선정하고 10월 11일 '상주시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상했다.
상주시 기업인상은 지속적인 기업 성장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 지역 사회 봉사에 앞장선 기업인들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2020년 처음 제정된 이후 현재까지 7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대상 수상자인 박문수 대표는 2007년 상주시 외답농공단지에 ㈜덕산지에스를 설립한 후 수로관, 맨홀, 식생블럭 등의 제품을 생산하며,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KS인증을 획득했다.
그는 회사의 연매출을 1,800억 원까지 성장시키며 지역 경제에 큰 기여를 했다.
최우수상 수상자인 조진우 대표는 2013년부터 화서농공단지에서 ㈜진성의 대표이사로 재직하면서 친환경 건설을 선도하고, ISO 인증 및 특허 출원 등을 통해 사업을 확대했다.
그는 지역 내 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 고용 창출, 근로자 복지 증진에 큰 공을 세웠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수상 기업인들이 상주시의 위상을 높인 점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이들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상주시 기업인상 시상식은 상주시의 경제적 성장을 이끈 우수 기업인을 기리며, 지역 발전과 고용 창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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