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군수 김주수)은 2022년 제7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작품상, 음악상, 남우신인상 3개 부문 수상한 뮤지컬 '렛미플라이'가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저녁 7시, 의성문화회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후원 '2024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사업' 공모에 선정된 작품으로, 군민들에게 대중성과 작품성을 겸비한 뮤지컬을 제공하는 취지로 준비됐다.
'렛미플라이'는 1969년 어느 날 밤, 라디오 주파수 영향으로 70세 노인이 된 남원이가 과거로 돌아가기 위한 미래 탐사에 돌입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일상 그린 작품이다.
ㅁ철부지 남원이와 그의 곁에 있는 선희 할머니, 남원의 유일한 사랑 정분이는 과거와 미래, 현재를 넘나드는 소동극 속에서 각자의 인생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이번 의성 공연에는 김도빈이 노인 남원 역, 윤공주가 선희 역, 안지환이 젊은 남원 역, 나하나가 정분 역을 맡아 열연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매년 보내주시는 군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공연을 준비했다”며 “많은 군민들이 공연장을 찾아 함께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 예매는 10월 17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와 의성군 홈페이지 팝업존 통해 가능하며, 티켓 가격은 전석 5만원이다. 단, 의성군민 및 지역 근로자에 한해 특별가 1만원으로 제공된다. (문의: 관광문화과 054-830-6305)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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