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의장 박교상)는 10월 24일 제3차 인사청문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재)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 센터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결과, ‘적합’의견을 담은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이날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김언태 후보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청문회에서 후보자의 직무수행 능력을 검증하고 공공기관장으로서의 비전에 대한 심도 있는 질의와 답변이 진행되었다.
의원들은 먹거리통합지원센터의 홍보 방안과 구미 로컬푸드 직매장 관련 사항을 집중적으로 질의하며 후보자의 자질을 확인하였다.
이들은 후보자가 구미시의 먹거리 발전과 혁신을 이끌 방안에 대해서도 물었다. 특히, 김 후보자가 전 구미시청 고위 공무원으로서 구미시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갖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지연 위원장은 “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구미시민들의 가장 중요한 문제인 먹거리와 구미시의 푸드플랜을 책임지는 기관으로, 현실적인 경영 계획에 중점을 두고 후보자의 자질과 능력을 검증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구미시 농산물 생산 및 유통에 대한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고품질의 먹거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김 후보자가 센터장으로 임명되더라도 센터 내에서 새내기라는 마음가짐을 잊지 않고 조직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기사등록 : 이용철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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