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 12일 제1회 사회복지박람회와 연계해 고독사 위험 및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회전]A_3-2 사진(고독사예방캠페인).jpg](http://yy.gbyhnews.com/SmartEditor/data/20241115110910_qaqnbvqc.jpg)
이번 캠페인은 행사장을 찾은 군민들에게 고독사와 사회적 고립 가구의 위험을 알리고,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공유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함께가요, 살펴봐요.’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주민들에게 고독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고립 위험 징후 및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는 방법을 소개했다.
특히, 복지위기 알림 앱 사용법을 안내하고 현장에서 직접 앱 설치와 회원가입을 독려하는 활동도 함께 이루어졌다.
복지위기 알림 앱은 본인이나 이웃의 위기 상황을 발견했을 때, 앱을 통해 행정복지센터에 신속하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도구로, 상담을 통해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영양군은 또한 고독사 예방을 위한 인적 안전망으로 행복기동대를 구성하고, 1인 가구 안부확인 서비스, 생활환경개선 지원사업, 고독사 사망자 유품 정리 지원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고독사 위험자 조기 발견을 위한 촘촘한 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고독사 예방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하면 언제든지 영양군청 주민복지과 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 복지 부서에 연락해 달라.”고 말했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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