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서울 코엑스에서 11월 20일(수)부터 23일(토)까지 진행되는 ‘2024 월드 푸드테크 엑스포’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엑스포는 푸드테크 산업을 대표하는 ▲세포배양식품 ▲대체식품 ▲맞춤형 특수식품 ▲외식 혁신 서비스 ▲간편식 ▲생산공정기술 ▲스마트유통 ▲식품재활용 ▲친환경패키징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참여하여, 업계 동향을 공유하고 푸드테크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다.

올해 엑스포에는 10개국 150개사가 참여하며, 400여 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의성군은 이번 행사에서 의성 바이오밸리 일반산업단지 홍보를 위해 3개의 프리미엄 부스를 홍보관으로 구성하고, 엑스포 관람객들에게 홍보 동영상을 재생하고 안내 책자를 배포하는 방식으로 의성군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특히,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될 경북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 사업자와 경북 세포배양산업 지원센터 입주 기업들의 제품을 전시하여 홍보 효과를 극대화한다.

이번 엑스포에는 특구 사업자인 ㈜씨위드(대표 금준호)의 미세조류 유래 배양액 및 해조류 유래 지지체, ㈜마이크로디지탈(대표 김경남)의 일회용 바이오리액터 셀빅(CELBIC), 그리고 세포배양산업 지원센터 입주기업인 ㈜티리보스(대표 윤형호)가 생산한 세포배양용 배지 제품 등이 전시된다.

또한, 의성군은 이번 행사에서 경북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를 소개하고, 규제자유특구 사업 연계 신규 국책사업을 홍보하는 한편, 세포배양산업 전후방 기업들 간 네트워크를 더욱 견고하게 구축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엑스포 참가를 통해 푸드테크 산업의 동향을 파악하고, 의성 바이오밸리 일반산업단지 홍보를 통해 관련 기업 유치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도 바이오밸리 일반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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