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북 최초 ‘더자람 영유아 성장검사’ 도입

조기 진단과 맞춤형 지원으로 건강한 성장 돕는다

기사등록 : 2025.02.11 (화) 09:25:07 최종편집 : 2025.02.11 (화) 09:25:07      

구미시는 2025년부터 경북 최초로 ‘더자람 영유아 성장검사’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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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종합지원센터_센터전경[구미시 제공]

이는 코로나19 이후 언어 발달과 사회성이 지연되는 영유아를 위해 조기 진단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취지로, 구미시는 이를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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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제공]

구미시는 3월부터 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어린이집 재원 영유아 5,200명을 대상으로 성장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1억 400만 원을 투입한다. 또한, 가정 양육 아동은 육아종합지원센터 내 마음상담소에서 발달 및 심리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는 어린이집을 통해 신청받은 후 전문기관이 진행하며, 보호자와 어린이집에는 개별 결과를 제공한다. 발달검사는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 콘텐츠와 솔루션을 제공하고, 기질검사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의 기질에 맞춘 양육 방안을 안내한다. 지난해 3세 영유아 2,4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시범사업에서 높은 만족도를 얻은 구미시는 올해 대상 연령을 확대하여 전체 어린이집 영유아를 대상으로 검사를 시행한다. 발달 지연이 의심되는 아동은 추가 상담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구미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2023년 4월 개관 이후 부모-자녀 체험 프로그램, 육아 상담, 부모 교육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 내 육아 거점기관으로 자리잡았다. 2024년에는 5,824명이 이용하며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보육교직원 교육, 대체교사 지원, 온가족 숲 체험, 어린이 뮤지컬 등 40여 개의 프로그램을 통해 맞춤형 육아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센터는 시민 의견을 반영하여 운영 방식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며, 지난해 ‘육아쉼표 공모사업’에서 경북 유일로 선정되어 국비 1,4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이를 통해 우수한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구미시는 장난감도서관을 확대해 부모들의 육아 부담을 줄이고 있다. 2022년 1개소를 추가 개소한 데 이어, 2024년에는 1개소를 이관·통합 운영하며 현재 4개소에서 장난감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324건, 4,731점의 장난감을 대여했으며, 올해는 도비 9,000만 원을 확보해 다양한 장난감을 추가 구비할 예정이다.


또한, 장난감 벼룩시장, 장난감 수리단, 놀이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여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으며, 지난해 10월부터는 ‘이동장난감도서관 배달서비스’를 도입해 원거리 이용자와 취약계층에게 장난감을 배달하며 육아 지원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영유아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육아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사등록 : 이용철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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