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립도서관은 3월 13일부터 매주 목요일, 어린이 및 유치원 단체를 대상으로 ‘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 프로그램 운영[칠곡군 제공[
‘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학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이야기 할머니가 어린이들에게 전래동화와 민담 등을 들려주는 무릎 교육 프로그램이다. 칠곡군립도서관은 기존의 도서관 견학과 연계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 프로그램 모집 포스터[칠곡군 제공]
이번 사업은 경북도 내 도서관 중 유일하게 칠곡군립도서관에서 진행되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할머니의 이야기보따리(이야기 할머니에게 옛이야기 듣기), △자율 독서 시간(사서 추천도서 읽기), △어린이 행복 영화관(어린이 영화 감상) 등이 포함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 사업을 통해 조손 세대 간의 문화적 연대감을 향상시키고, 여성 시니어 세대들의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단체는 2월 17일부터 칠곡군립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rary.chilgok.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도서관 사무실(979-6701)로 문의하면 된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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