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 요청
중앙정부 협조를 통해 경북 경주에서의 정상회의 준비 본격화
기사등록 : 2025.02.26 (수) 08:26:47
최종편집 : 2025.02.26 (수) 08:26:47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지난 24일 정부 세종청사를 방문해 고기동 행정안전부장관 직무대행과 면담을 갖고,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중앙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김학홍 행정부지사, 행안부 방문[경상북도 제공]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이날 면담에서 대한민국의 첨단 기술과 한류 문화를 APEC 회원국에 선보일 전시공간 마련, 공연장 개보수, 정상회의장 경관조명 설치, 기념공원 조성사업 등을 추진하기 위한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경북에서 진행 중인 저출생 극복을 위한 국가 선도 모델을 보통교부세 산정에 반영하고, 폐기물 소각 및 매립시설에 대한 지역자원시설세 과세 신설 등 자주 재원 확보를 위한 제도 개선도 건의했다.
경상북도는 지난해 6월 경주가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로 선정된 후, 빠르게 APEC 준비지원단을 조직해 기획재정부와 관련 부처에 사안의 시급성과 중요성을 설명하며,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대응을 했다.
그 결과, 회의장, 숙박, 교통 등 기반시설 정비를 위한 1,700억 원의 예산이 2025년도 정부예산에 반영됐다.
또한 11월에는 ‘2025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지원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며 중앙정부 차원의 법제도적 지원 기반이 마련되었다.
경북도는 APEC 정상회의를 위한 추가 예산 확보를 목표로 2,000억 원 규모의 국비 건의사업을 추진 중이다.
우선순위 사업은 기획재정부와 사전 협의를 통해 예비비 신청을 요청하고, 예비비 지원이 어려운 사업들은 여야정협의체에서 논의 중인 정부 추경에 포함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공모사업과 APEC 붐업 행사를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예산을 건의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APEC 정상회의 개최 준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매주 행정부지사 주재로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도 산하 공공기관과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현장회의를 경주에서 개최하고 있다. 또한 APEC 후속 사업을 구체화하는 등 자체 사업 추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3월 중으로 도 자체 추경예산을 편성할 방침이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APEC 정상회의는 1조 원의 생산 유발과 8,000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가져올 대규모 국제 행사로, 경주가 세계적 명성을 가진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라고 강조하며, “도정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준비된 국제회의 도시 경주를 세계에 알리고 역대 가장 성공적인 APEC 정상회의를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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