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민원과는 2월 25일 용암면 대봉2리 마을회관을 방문하여 ‘찾아가는 지적민원 현장방문 처리제’를 운영하며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찾아가는 지적민원 현장방문 처리제[성주군 제공]
이번 현장 방문은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실질적인 민원 해결을 위해 마련됐다.
‘지적민원 현장방문 처리제’는 주민들이 직접 겪고 있는 지적 민원을 현장에서 해결하는 주민 밀착형 서비스로, 성주군 민원과와 한국국토정보공사 성주지사가 합동처리반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 제도는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민원을 신속히 처리하고, 불편을 최소화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이번 방문에서는 토지이동(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접수와 조상 땅찾기 서비스 등 다양한 지적 및 부동산 관련 업무에 대한 상담과 접수뿐만 아니라, 외지인의 사유지 도로 점유 문제와 같은 고충 민원도 다뤄졌다.
또한, 지적민원 상담 외에도 용암파출소에서는 주민들에게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신종 보이스피싱 수법을 설명하며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피해 예방 교육도 진행됐다.
이는 주민들의 사기 피해를 예방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주민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지적민원 현장방문 제도는 현장행정을 통해 주민들의 재산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제도”라며, “앞으로도 많은 주민들이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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