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보건소(소장 김주연)는 만성질환이 있거나 일상 속에서 건강관리가 필요한 65세 이상 상주시민을 대상으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6개월 동안 스마트 건강기기(블루투스 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 AI 스피커)를 활용하여 참여자 스스로 건강 수치를 측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보건소에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개인별 건강 상태에 맞는 관리와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상주시는 독거어르신과 혈압, 혈당, BMI 등 건강 위험 요인 판정 수치 중 1개 이상인 어르신들을 우선순위로 선정하여 사업 참여자 4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사전 건강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스마트 건강기기가 배부된다. 자세한 사항은 상주시보건소 질병관리과(537-6479)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금숙 질병관리과장은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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