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허 복 의원(구미3, 국민의힘)은 제353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에서 「경상북도 소방유물 보존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3월 11일 건설소방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허 복 의원(구미3, 국민의힘) [경상북도의회 제공]
이번 조례안은 경상북도의 역사문화 보존과 소방교육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학술적이고 역사적으로 가치가 높은 도내 소방유물을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관리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유물의 체계적 보존과 관리를 위한 사료관 설치와 소방유물의 취득 및 수집에 관한 구체적인 사항이 포함되어 있다.
허 의원은 이번 조례안을 통해 “소방유물은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아 소방의 뿌리를 찾고, 도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소방유물의 수집과 기증을 위해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이 조례안이 통과됨에 따라 경상북도는 소방유물의 보존과 관리 체계를 구축하며, 향후 소방교육과 문화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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