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상맥회, 항일독립만세운동 106주년 기념행사 개최

남산공원에서 기념탑 참배 및 도심 문화축제 병행…선열들의 희생정신 되새겨

기사등록 : 2025.03.25 (화) 09:16:31 최종편집 : 2025.03.25 (화) 09:16:31      

상주지역 민간봉사단체인 상맥회는 3월 23일 상주시 남산공원 내 항일독립의거기념탑과 시가지 일원에서 상주 항일독립만세운동 106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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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일독만세운동 기념행사[상주시 제공]

상주 항일독립만세운동은 1919년 3월 23일 상주읍 장터에서 시작돼 이안면 소암리, 화북면 장암리와 운흥리 일대 등지로 퍼져나간 대표적인 지역 항일운동이다.

이 과정에서 수백 명의 상주시민이 일본 경찰에 체포됐고, 강용석, 박인옥, 석성기, 성필환, 성해식, 송인수, 조월연, 한암회 선생 등 수십 명이 옥고를 치렀다.


이번 기념행사에는 강영석 상주시장, 김종술 대구지방보훈청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독립유공자 후손, 보훈단체, 학생,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항일독립의거기념탑에서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항일정신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와 함께 상주 중심시가지 도시재생위원회와 왕산상인회·중앙도시재생위원회가 주관한 ‘패현거리 도심문화축제’도 진행돼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제공하며 기념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기념사에서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그들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상주시가 더욱 단단히 성장해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함께 역사적 의의를 되새기고, 지역 정체성과 공동체 의식을 되살리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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