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국내 4대 농기계사, 경북 산불 피해 농기계 지원

대동, TYM, LS엠트론, ㈜아세아텍, 트랙터 및 관리기 79대 지원

기사등록 : 2025.04.07 (월) 08:35:39 최종편집 : 2025.04.07 (월) 08:35:39      

국내 4대 농기계사가 경상북도 산불 피해지역 농기계 지원을 위해 힘을 합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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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4대 농기계사, 경북 산불 피해 농기계 지원[경상북도 제공]

대동, TYM, LS엠트론, ㈜아세아텍은 4일 의성군 농기계임대사업소에 트랙터 10대를 공급하며 시작으로, 7일까지 안동시를 포함한 피해 시군에 총 79대의 농기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은 경상북도의 요청을 받아 농림축산식품부와 농기계 제조사들이 협력해 결정한 것으로, 대동, TYM, LS엠트론은 각각 29대의 트랙터를, ㈜아세아텍은 50대의 관리기를 공급한다.

이로 인해 농업 현장에서 수요가 많은 트랙터와 관리기의 공급이 확대되어 영농철 농기계 부족 우려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달 22일 경북 북부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안동시, 의성군,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 등 5개 지역에서 큰 피해를 입었다.

총 6,745대의 농기계가 소실된 가운데, 피해 지역의 농업 재개를 위한 지원이 시급하다. 산불 피해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이 마련되었으며, 우선적으로 산불 피해가 없는 16개 시군에서 품앗이 농기계 104대를 긴급 지원하고 있다.

이 농기계는 지난 4월 2일 영양군 지원을 시작으로 영덕군과 안동시에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또한, 경상북도는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보유하고 있는 3,040대의 농기계를 피해 농가에 우선 임대하며, 사용료는 면제하기로 했다. 피해 규모가 큰 만큼 긴급 예산 38억원을 편성하여, 피해 농가에 필요한 농기계를 즉시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농식품부에는 농기계임대사업소의 농기계 확충을 위한 40억원과 피해 농가의 농기계 구매를 위한 108억원의 예산 지원을 건의하며, 서울시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하여 추가 농기계 확충도 추진 중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피해 농가 재개에 꼭 필요한 농기계를 지원해 주신 여러 기관에 감사드리며, 조속한 피해 복구와 농업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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