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학교급식·로컬푸드 농산물 안전성 검사 강화

연중 463개 성분 분석…부적합 농가에 납품 정지 등 엄정 조치

기사등록 : 2025.04.15 (화) 12:17:27 최종편집 : 2025.04.15 (화) 12:17:27      

경주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학교급식 및 로컬푸드 납품 농산물을 대상으로 연중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보도자료_경주시 학교급식·로컬푸드 농산물 안전성 검사 강화.JPG
경주시청 전경[경주시 제공]

이번 검사는 경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전담하며, 총 463개 항목의 잔류농약 성분을 분석해 학교와 직매장을 통해 유통되는 농산물의 품질을 관리한다.


검사 대상은 학교급식과 로컬푸드 직매장에 농산물을 납품하는 지역 농가로, 시는 직매장에서 직접 농산물을 구입하거나 재배지를 방문해 시료를 채취하고 있다.

매월 50건 이상을 분석하며, 이 중 10건은 학교급식용, 40건은 로컬푸드용이다.


올해 1월부터 3월까지는 총 92건을 검사해 3건의 부적합 사례를 적발했다. 이에 따라 해당 농가에 대한 정보를 학교급식지원센터와 지역 내 10개 로컬푸드 직매장에 공유하고, 납품 정지 및 약정 해지 등 강도 높은 조치를 취하고 있다.


학교급식의 경우 부적합 판정 시 1회 적발에는 1개월, 2회는 3개월, 3회 적발 시 6개월간 납품이 정지되며, 로컬푸드는 반복 적발 시 약정 해지가 가능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농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철저한 검사를 이어가겠다”며 “지역 농산물의 신뢰도를 높이는 동시에,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과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주시는 앞으로도 안전성과 품질을 기반으로 한 지역 농산물 관리체계를 강화해, 건강한 먹거리 문화 확산과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함께 도모할 계획이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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