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최근 아시아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커지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고위험군에 대한 예방접종 참여와 개인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코로나19 재유행 대응 체계 강화 포스터[김천시 제공]
코로나19의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 오한, 인후통 등이 있으며, 일반적으로 경미한 수준에서 점차 나타난다.
대부분의 환자는 특별한 치료 없이 회복되지만, 고령자와 기저질환자, 면역 저하자에게는 중증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현재 예방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고령층(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면역저하자(생후 6개월~64세),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이다.
특히 고위험군의 경우 2024~2025절기 코로나19 백신을 이미 접종했더라도, 접종일로부터 90일이 지난 경우 면역 감소 가능성을 고려해 의료진과 상담 후 6월 30일까지 추가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질병관리청은 현재 사용 중인 JN.1 백신이 최근 유행 중인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효과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김천시는 시민들에게 예방접종과 함께 손 씻기,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등 일상 속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요청했다.
이정임 보건행정과장은 “재유행에 대비해 고위험군의 예방접종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개인 방역 수칙을 지키는 생활이야말로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첫걸음이니 꼭 실천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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