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의회]김용현 경북도의원, 도정질문서 낙동강 수변레저파크·반도체·메타버스·아동 재난대응 등 현안 질의
“경북 미래 위한 실행력·세심한 정책 필요… 도민 체감할 수 있는 변화 이끌어야”
기사등록 : 2025.06.12 (목) 07:45:13
최종편집 : 2025.06.12 (목) 07:45:13
경상북도의회 김용현 의원(구미1·국민의힘)은 6월 11일 열린 제35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낙동강 수변 레저파크 조성, 반도체 산업 활성화, 경북교육청의 메타버스 플랫폼 활용, 아동 맞춤형 재난대응체계 구축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경상북도와 도교육청을 상대로 질의했다.
김용현 도의원(구미1·국민의힘)
김 의원은 먼저, 구미시 낙동강변에 추진 중인 ‘수변레저파크 조성사업’과 관련해 “하천기본계획 변경으로 구미 내 7개 지역이 친수지구로 지정된 만큼, 2026년 착공을 위한 경상북도의 적극적인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구미는 경북과 전국 평균보다 높은 17%의 아동 인구 비율을 가진 도시”라며 “아이들을 위한 수변공간에 대한 갈증이 커지고 있다. 생태 여가공간 확대와 레저 인프라 구축은 도민 삶의 질 제고와 지역 활력 제고에 직결된다”고 말했다.
이어서 반도체 산업과 관련해서는,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이후 실질적 기업 유치 성과가 미미한 현실을 지적하며 “2022년 2조6천억 원이었던 투자 유치가 2024년 1,700억 원 수준으로 급감했고, 수출액도 같은 기간 21억 달러에서 16억 달러로 줄어든 것은 우려스러운 일”이라 밝혔다.
이에 따라 AI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실행전략, 소재·부품·장비 생태계 구축, 인재 양성, 중소·벤처기업 지원 강화 등 유기적 연계 방안을 촉구했다.
경북교육청의 메타버스 사업에 대해서는 “거액의 예산이 투입되었지만 2024년 기준 초·중·고생 접속률이 3%에 불과한 상황”이라며 실효성과 지속성 부족을 지적했다.
또한 “교육위원회에서 해마다 문제를 제기했음에도 개선의지는 전무하다”며 “AI 기반 학습환경과 미래교육 플랫폼 구축을 위한 교육청의 발 빠른 결단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아동 맞춤형 재난대응체계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재난 현장에서 대부분의 지원이 성인 중심으로 이뤄지는 가운데, 영유아와 아동은 사실상 방치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성인 기준 구호물품, 아동 공간이 없는 대피소, 보호자 없는 아동에 대한 지원 부재는 기존 재난 매뉴얼의 구조적 결함”이라고 밝히며, “연령별 아동 맞춤형 재난대응체계를 재난대응의 본류로 포함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용현 의원은 이번 도정질문을 통해 도와 도교육청에 구체적 실행계획 수립과 정책 전환을 요구하며, “실질적이고 체감 가능한 변화가 경북의 미래를 결정짓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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