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의회]운영위, 영덕·청송 산불 피해지 찾아 지원 방안 논의

관광 회복 통한 지역 재생 모색… 특별법 제정·추경예산 반영 촉구

기사등록 : 2025.06.17 (화) 08:19:17 최종편집 : 2025.06.17 (화) 08:19:17      

경상북도의회 운영위원회가 6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지난 3월 초대형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영덕군과 청송군 일대를 직접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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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운영위원회 현지확인[경상북도의회 제공]

이번 연찬회는 단순한 현장 시찰을 넘어,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와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실질적 대응 방안 마련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운영위원회를 이끄는 이춘우 위원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산불 피해가 컸던 영덕읍 석리와 노물리 일대를 차례로 찾았다.


현장에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재난 복구의 실태와 제도적 미비점을 점검하고, 특별법 제정과 추경 예산 편성의 필요성을 강하게 피력했다.


특히 출입이 제한되었던 영덕의 대표 해안관광지 '블루로드'를 둘러보며, 산불로 위축된 관광 생태계 회복을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이춘우 운영위원장은 “이번 연찬회는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도민들과 고통을 함께하고, 지역 재건을 위한 도의회의 역할을 다시 점검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역사상 유례없는 초대형 산불의 초고속 회복을 위해 제도 개선과 추경 편성에 힘쓰고 있으며, 관광을 통한 경제 재생에 도의회가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도의회는 연찬회 일정 중 지난해 11월 준공된 영덕 에너지산업종합지원센터도 찾아, 향후 운영계획과 산·학·연 협력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에너지 신산업을 통한 지속가능한 지역 경제 기반 구축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도의회 차원의 정책적 뒷받침을 약속했다.


경북도의회는 앞으로도 재해로부터 공동체 회복을 넘어, 지역 재생의 새로운 길을 찾기 위한 실질적 행보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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