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2024년 기업지원 성과 보고… 582개 기업에 67억 지원

창성기업·동성하이텍 우수 사례 공유… 지역산업 경쟁력 높인 지원정책 재조명

기사등록 : 2025.07.08 (화) 08:08:40 최종편집 : 2025.07.08 (화) 08:08:40      

경주시는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기업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열고, 지난해 추진한 주요 기업지원 정책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기업지원사업 성과보고회에 참석했다.jpg
주낙영 경주시장, 2024년 기업지원사업 성과보고회 참석[경주시 제공]

이날 보고회에는 경북경제진흥원, 경북테크노파크, 포항테크노파크, 산업진흥원,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5개 수탁기관과 수혜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실적을 돌아보고 현장의 목소리를 나눴다.


경주시는 지난해 총 6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582개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기업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현재 진행 중인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수탁기관은 지원사업의 개요, 2024년 실적, 2025년 계획을 차례로 발표했다. 이어진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기업 현장의 실질적 성과가 주목을 받았다.


㈜창성기업은 ‘탄소소재 부품 기업지원사업’을 통해 고강도·경량 복합소재를 개발해 전기차 부품 생산에 적용했으며, 이 과정에서 특허 출원 1건, 신규 고용 4명, 12억 원 규모의 신규 계약 체결이라는 성과를 기록했다.


㈜동성하이텍은 ‘경주시 골든기업’에 선정돼 디자인 개발과 컨설팅 지원을 받았고, 기술개발과 생산 효율성 향상을 통해 강소기업으로 도약했다는 성과를 소개했다.


경주시는 이외에도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 ‘경북 글로벌 미래 모빌리티 포럼’, ‘군집드론 아트쇼 실증사업’ 등 다채로운 신규 사업을 지난해에 걸쳐 추진하며 산업 혁신의 기반을 다졌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기업지원 정책이 실제 현장에서 효과를 내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오는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경주의 기업들이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주시는 앞으로도 기업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전략적 지원을 이어가며, 지역 산업 생태계 전반의 체질 개선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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