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고교학점제 실현을 위한 ‘학교 밖 교육’ 활성화 추진

진로 맞춤형 교육 기회 확대 위해 지역사회 기관과 협력 강화

기사등록 : 2025.07.18 (금) 07:58:33 최종편집 : 2025.07.18 (금) 07:58:33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고교학점제의 핵심 과제인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 보장을 위해 ‘학교 밖 교육’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1.경북교육청, 고교학점제 ‘학교 밖 교육’ 확대 운영에 나서(지역 연계 교육과정 체제 구축으로 학생 과목 선택권 보장)(영주제일고등학교 학생들이 동양대학교(영주)에서 학교밖수업에 참여하고 있다)_01.jpg
영주제일고등학교 학생,
동양대학교(영주)에서 학교밖수업에 참여하고 있다[경상북도교육청 제공]

‘학교 밖 교육’은 학생이 진로와 적성을 고려해 수강을 희망한 과목이나 창의적 체험활동을 학교 내 개설이나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으로 운영하기 어려운 경우, 일정한 요건을 갖춘 지역사회 기관을 통해 이수하는 방식이다.


이번 ‘학교 밖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 교육과정의 다양화를 지원하며, 학교와 지역사회 기관 간의 연계 및 협력을 통해 지역 공유 학습 체제를 구축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현재까지 지역 내 대학 6곳과 공공기관 2곳을 학교 밖 교육 자원 목록에 포함시켰으며, 지난 8일 심사위원회를 거쳐 추가로 2개 기관을 선정하여 도내 학교에 안내하고, 고교학점제 운영을 적극 지원할 계획을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상주미래교육지원센터’는 영화제작 실습, 바리스타, 무용과 매체 등 전문 교과목을 개설하며, 일반계 고등학생들이 진로와 적성에 맞는 교과목을 수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영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기업과 경영 과목을 개설해, 사회적경제 기업의 경영 원리와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학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농어촌 지역에 소규모 학교가 많아 학생들이 과목 선택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온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과 경북온라인학교 수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과목들을 지원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고교학점제는 단위 학교만의 과제가 아니라 교육청과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여 운영하며, 학생의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열쇠가 되어야 한다”며, “학교 밖 교육이 학생 개개인의 꿈과 진로를 실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경북교육청이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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