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시청 광장에서 ‘2025 영양고추 HOT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영양 듬뿍 담아 왔니더!’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청정지역 영양군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특산물의 직판을 통해 소비자와의 신뢰를 쌓고, 생산농가의 소득증대와 도농 상생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하는 페스티벌은 농특산물 전시·판매, 군 홍보전시관, 시민참여 체험행사, 영양고추 테마동산, 원놀음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영양고추 테마동산과 영양고추 챌린지, 주부 철인 3종 게임 등 방문객 참여형 이벤트가 마련돼 축제의 즐거움을 더한다.

이번 행사에는 엄격한 기준으로 선정된 농가와 영양고추유통공사, 영양농협, 남영양농협 등 우수 고춧가루 가공업체들이 참여하며, 영양군에서 정성껏 키운 최고 품질의 고추와 고춧가루, 다양한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다가오는 김장철에 필요한 재료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서울 시청광장에서 전국 최고의 영양 고추를 만날 수 있는 기회”라며
“영양군이 준비한 질 좋은 농특산물이 소비자의 식탁과 추석 선물, 김장 준비에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 [경북연합방송]의 사진과 기사를 무단 전재 및 재배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