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8월 22일 상주시립도서관 상상홀에서 「2025년 제2차 개인정보보호 실무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협의회에는 상주시를 비롯해 영주시, 문경시, 영양군, 예천군,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문경관광공사 등 여러 기관의 개인정보보호 담당자가 참석했다.

협의회는 공공기관 개인정보보호 거버넌스를 강화하고 올해 개인정보보호 수준평가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개인정보 제도 개선과 침해사고 사례 분석, 대책 마련 등 다양한 현안을 함께 논의했다.

또한 정보통신행정연구원 원성만 대표가 진행한 세미나에서는 개인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계획과 국내외 주요 동향이 공유됐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 대응 방안이 제시되면서 기관 간 협력 기반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

상주시 개인정보보호 책임자인 오상철 부시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각 기관이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 체계를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업으로 공공부문의 개인정보보호 역량을 함께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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