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청소년들의 자기주도학습 역량 강화와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한국교육방송공사(EBS), 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과 손잡았다.
미래인재 육성 (예천군-EBS한국교육방송공사-예천교육지원청) 업무협약식[예천군 제공]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8월 28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세 기관이 함께 ‘청소년 둥지 배움터(자기주도학습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둥지 배움터 운영과 미래 인재 육성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학습 지원 ▲진로 탐색 및 진학 지원 등을 협력 과제로 삼아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기로 했다.
예천군은 예천읍·감천면·용궁면·풍양면 등 4곳에 자기주도학습센터를 설치한다. 예천읍 센터를 거점으로 지정해 나머지 면 지역을 총괄·지원하며, 각 센터에는 학습 코디네이터를 배치해 학생별 학습 진단, 맞춤형 계획 수립, 진로와 정서 상담을 전담한다.
실제 학습 과정은 EBS가 맡아 수준 높은 교육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세 기관은 긴밀히 협력해 안정적 운영을 보장한다. 예천군 자기주도학습센터는 경기도 포천시에 이어 전국에서 최초로 운영되는 사례로, 대도시의 관리형 독서실을 공공 영역에서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사업이 교육격차 해소와 미래 인재 육성의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학생들이 스스로 학습 역량을 키우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예천군은 9월 중 시설 구축과 개소 준비를 마친 뒤 학생 모집에 나설 예정이며, 예천읍 센터는 중학교 재학생 60명을, 면 지역 센터는 해당 지역 학교 재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10월에 문을 열 계획이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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