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초등학교 ‘학교자율시간’ 5‧6학년까지 확대

2026학년도부터 운영 범위 늘려 학생 맞춤형 교육 강화

기사등록 : 2025.09.11 (목) 08:21:49 최종편집 : 2025.09.11 (목) 08:21:49      

경북교육청이 2025학년도에 초등학교 3‧4학년에만 적용했던 학교자율시간을 2026학년도부터 5‧6학년까지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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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자율시간[경상북도교육청 제공]

학교자율시간은 지역과 학교의 여건, 학생의 필요에 맞춰 국가교육과정의 교과 외 새로운 과목이나 활동을 개설·운영할 수 있도록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 일부 시수를 확보하는 제도다 모든 학년에서 한 학기 이상 반드시 편성해야 하며, 연간 34주 기준 학기별 최소 1주 수업 시간을 확보해야 한다 운영 시수는 3‧4학년은 29차시 이상, 5‧6학년은 32차시 이상이다


경북교육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선도적으로 반영해 2025학년도에 도내 467개 초등학교 중 408개교에서 학교자율시간을 운영했으며, 참여율은 약 87%에 달했다 현장에서는 독서·글쓰기 강화, 수학·디지털 기초 역량 향상, 마을·생태 연계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학교자율시간은 활동과 과목으로 구분해 개설된다 활동은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학교장이 승인하며, 과목은 교육감 승인을 받아야 한다 과목 신설은 전년도 9월 30일까지, 과목 사용은 개설 학년도 학기 시작 전까지 승인 절차를 마쳐야 한다


경북교육청은 원활한 운영을 위해 2026학년도 학교자율시간 과목 신설 안내와 검‧인정 교과용 도서 선정 매뉴얼을 배포하고, ‘초등학교 자율시간 톺아보기’와 ‘Q&A 보급’을 통해 학교 현장을 지원하고 있다 또 전용 챗봇을 개발해 제공하고 교원 연수를 통한 역량 강화, 교육과정 지원단의 맞춤형 컨설팅, 선도학교·연구학교 운영으로 우수 사례 공유 등 다각적인 지원책을 추진 중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자율시간 확대는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과정으로의 전환”이라며 “학교 현장의 부담을 줄이고 실질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 학생 중심의 자율적 배움이 자리 잡으면 미래 사회 핵심 역량을 기르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등록 : 경북연합방송 /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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